세이부 철도와 GTN이 함께 전하는 “Japan Life with Seibu”
세이부선 주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만나 그 지역의 매력을 직접 들어봅니다.
올해의 주제는 “세이부선에서의 만남과 연결” 입니다.
세이부선 주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느끼는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히가시쿠루메역”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룬에서 일본으로, 안정을 찾아 선택한 새로운 생활
먼저, 일본에 오게 된 계기와 거주 기간에 대해 알려주세요.
예전부터 일본은 “치안이 좋고, 사람들이 친절하며 훌륭한 나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 나라에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안전한 곳을 찾아 일본으로 오기로 결심했죠. 일본에서 생활한 지 1년이 되었는데, 처음 왔을 때는 이 나라의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감동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친해진 일본인은 어떤 분이었나요?
처음으로 친해진 사람은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젊은 남성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는 도중 와세다역에서 길을 잃었을 때 그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자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 주었죠. 정말 따뜻한 분이었고, 그의 친절함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을 시작한 후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나요?
퇴근길에 몸이 안 좋아져서 숨이 가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히가시쿠루메역에서 내린 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역 앞에서 주저앉아 울고 있었는데, 한 일본인분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시고 바로 구급차를 불러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일본인들과는 어떤 식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나요?
시청에서 운영하는 일본어 교실과 교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생활, 문화, 음식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일본에서의 생활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히가시쿠루메에서의 활기찬 일상과 아름다운 후지산 전망
세이부선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직장까지 통근하기 편리하다는 점과, 이 지역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에 끌렸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환경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히가시쿠루메 지역에서 살아보니 어떠신가요?
활기가 넘치고 생활 수준도 높아서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히가시쿠루메역은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며, 도시 전체가 밝은 분위기입니다.
히가시쿠루메 시청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일본 생활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온몰 같은 편리한 쇼핑몰도 있어 일상생활이 매우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시청 직원분들이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히가시쿠루메에서 좋아하는 장소가 있나요?
역 서쪽 출구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풍경은 정말 특별합니다. 저녁 무렵에는 ‘다이아몬드 후지’ 를 만날 수 있는 날도 있어요. 이렇게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됩니다!
또한, 이토요카도 히가시쿠루메점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이곳에는 맥도날드가 있는데, 제 고향인 카메룬에는 맥도날드가 없어서 여기서 식사하는 것이 늘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토요카도 자체도 지역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본에서 생활하게 될 외국인 여러분에게
일본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인 분들께, 히가시쿠루메의 매력을 소개해주세요!
히가시쿠루메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편리한 생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매우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공원과 정원이 많고, 깨끗한 거리와 넓은 도로 덕분에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 도서관, 상점, 레스토랑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새로운 시작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Japan Life with Seibu”는 앞으로도 세이부선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