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Life with Seibu”

私たちは全ての人が住みやすい場所を目指しています。

계기는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
처음으로 발을 디딘 일본은 “깨끗하고 조용한 나라”

―― 우선, 일본에 오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원래 일본 애니메이션과 J-POP을 정말 좋아했어요. 일본 문화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부모님과 상의 끝에 일본 유학을 결심한 게 시작이었요.”

―― 일본에 처음 왔을 때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무엇보다도 도시가 정말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도로도 깔끔하고, 주택가로 들어가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예요. 복잡하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아, 여기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고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스마트폰 배터리가 꺼져 아찔했던 순간! 그때 느낀 일본인의 따뜻함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의 생활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녀 역시 일본에 온 초반에는 전철 환승이 너무 헷갈려서 고생했다고 말합니다.

“처음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복잡한 전철 노선이 너무 헷갈려서 자주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봤어요. 그런데 다들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특히 잊을 수 없는 건,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히 꺼져 길을 잃었을 때예요. 한참 동안 헤매서 불안해하던 와중에 마을 경비원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큰 지도를 꺼내 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가는 길을 천천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때 정말 마음속 깊이 감사했고, 일본인의 친절함에 감동받았어요.”

왜 에코다였을까? 실제로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동네 선택의 기준

도쿄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역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왜 세이부선의 에코다를 선택했나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다니던 니혼대학 예술학부(니혼대, 통칭 ‘니치게이’)가 바로 에코다에 있었기 때문이에요(웃음). 학교와 가까워서 역에서 캠퍼스까지 걸어서 2분 정도면 갈 수 있었던 게 정말 매력적이었죠.

실제로 살아보니 학생 거리 특유의 활기가 있으면서도 조금만 걸으면 조용한 주택가가 펼쳐져 있어서 균형이 참 좋아요. 또 이케부쿠로까지 전철로 3정거장(약 6분), 시부야도 3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접근성도 훌륭하죠. 어느새 5~6년이나 살고 있네요.”

학생 거리, 에코다의 실제 살아보니 어떤가요?

“역 주변엔 활기찬 상점가가 있어서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다 살 수 있어요. 학생이 많은 지역이라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 카페, 노래방, 서점 등도 정말 많고요.

솔직히 에코다역 근처만 돌아다녀도 하루 종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정도예요. 오래 살아도 전혀 질리지 않는 동네랍니다.”

에코다 근처에서 특히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라멘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가는 단골집이 두 군데 있어요. 하나는 ‘멘야 킨토키(麺や金時)’, 다른 하나는 ‘카구라(神楽)’예요. 특히 탄탄멘과 츠케멘이 정말 맛있어서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역시 제 모교인 니혼대 예술학부가 제게는 특별한 장소예요. 수많은 추억이 담긴, 제 인생의 원점 같은 곳이죠.”

앞으로 일본에서 살게 될 외국인들에게 드리는 한마디

“제가 살고 있는 에코다역은 학생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고, 정말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역 주변엔 대학이 많아서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동네예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는 식당이나 카페, 생활용품점도 다 갖춰져 있어서 처음 혼자 사는 분들도 걱정 없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도심 접근성도 좋아서 ‘도시의 편리함’과 ‘조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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